용인에 있는 W사는
스마트 창문과 필름을
제조하는 업체입니다.
투명함과 불투명함을
원하는 대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유리를 생산합니다.
비교적 업계에서 발 빠르게
고객을 확보한 덕분에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죠.
더 견고하고 섬세한
스마트 유리를 만들기 위해
자금이 필요했습니다.
매출액이 다소 아쉽지만
제조업다운 뚝심과
자긍심으로 가득 찼던 W사.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있기에
은행신용대출 심사도
비교적 자신 있게 임했습니다.
하지만 W사가 받은
최종 신용등급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는데요.
보통보다 취약에 가까운
CCC등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W사 대표가 우려했던 것처럼
부족한 매출액이
발목을 잡은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 없었던 W사는
또 다른 방법을 찾았죠.
결국, 기술금융대출 덕에
5억원의 대출을 받았고,
계획했던 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W사가 받은
기술평가 등급은
‘T3’이었는데요.
이는 사실상 3계단이나
올라간 셈입니다.
은행신용대출과
기술금융대출 심사 사이
천국과 지옥을 오간 W사.
결국, 마지막에는
웃을 수 있었던 이유는
사실상 상승한
신용등급 덕분이었습니다.
TCB 기술신용평가란?
유용하게 활용할 기업 유형
똑같은 업력과 종업원 수
똑같은 자본금과 매출
그리고,
똑같은 기술
모든 것이 같은 상태에서
심사를 받은 W사의
대출 사례가 흥미로우셨나요?
그렇다면 기술신용평가의 장점에
주목할 타이밍입니다.
만약 IP기업의 경영자라면,
더더욱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Technology
Credit
Bureau
즉, TCB는
기술신용평가의
영어 줄임말입니다.
W사가 도전하여 성공한
TCB 대출은
곧 기술신용평가를 통해
얻을 수 있었던 결과이죠.
사실상 3계단이나 높은 평가,
혹시 속임수는 아닐까 하는
경계심이 생길 수도 있을 텐데요.
단도직입적으로 TCB 평가가
모든 자금조달 문제에서
만능열쇠는 아닙니다.
다만, 분명한 장점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이 있으니,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에
특히 추천해 드립니다.
업력, 매출액 등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일수록
은행신용평가에서
아쉬운 결과를 얻기 마련이죠.
TCB 평가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업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 초기 창업기업 · 사업성은 우수하지만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 은행신용평가에 자신 없는 IP 보유 기업 · 부동산 등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 · 전체적인 신용이 부족한 기업 |
준비하는 기업이 알아 둘 사항
TCB 기술신용평가는
기술성과 시장성,
사업성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합니다.
신용이 약간 부족하더라도
출중한 기술력이 확인된다면?
은행과 비교했을 때
훨씬 나은 평가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정책자금과 은행 대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이 다소 부족할 때
장점이지,
신용등급 자체가 바닥이라면
TCB 평가가 어렵습니다.
NICE평가정보,
한국기업데이터 등
기술신용평가사에서
평가서를 작성합니다.
무형자산(IP) 평가 시
실현되고 있는 기술 혹은
향후 시현될 기술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합니다.
평가사마다
기준과 절차는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전문인력 담당자 배정,
현장실사 등의 절차는
필수적으로 포함됩니다.
이때 신청기업의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가
무엇보다 중요하겠죠.
▶제출 서류 예시 · 사업자등록증 사본 · 주주명부 사본 · 최근 3개년 분 재무제표 · 외감기업의 경우 감사보고서 · 작년, 금년도 부가세 신고서 · 임차계약서 · 수상 및 인증내역 · 4대보험 가입자 명부 사본 · 기술개발, 생산설비 · 기술인력 인사카드, 조직도 등 경영자료 · 제품 카탈로그 등 · 회사 소개자료 |
IP담보대출의 첫걸음, TCB 평가
목적별 수수료는 미리 파악해야
TCB 평가는 반드시
대출에만 활용되진 않습니다.
기술성장기업의 상장특례,
즉 코스닥 상장을 위해서도
진행하는 절차인데요.
지식재산 보유 기업으로서
IP대출에 관심을 두었다면
적절한 보고서 종류도
미리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표준보고서는
최초 및 신규 평가 때
사용됩니다.
약식보고서의 경우
소규모 대출 평가나
재평가 시 필요로 합니다.
한편, 뜻밖에 많은 분이
간과하는 부분을
짚어드리려 하는데요.
바로 평가를 수행하는
기관에 내는
‘수수료’입니다.
적으면 수십만원에서
많으면 1천만원대까지,
폭이 넓은 편이지요.
단순 폭리 때문이라기보다는
진행하는 보고서의 종류,
평가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실제 한 IP기술사업화펀드는
TCB 5등급 이상의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을
찾아 나서기도 했습니다.
해당 조건에 부합하는
기업을 1차 투자 대상으로
정했기 때문이죠.
지식재산의 담보권을
설정하고 싶은 기업은
IP담보를 활용해보세요.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적극적인 사업화 및
투자유치에 있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