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유통하는 기업 P사.

직원 수가 그리 많지 않은
작은 규모의 업체입니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용품의
성장세가 돋보이는
펫코노미가 부상한 덕에
경영이 힘들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중소기업 대부분이 그렇듯
인재확보의 어려움이
공존하는 상태였지요.

오히려 사업을 확장하려는 때
적절한 인력수급이 어려워
그 공백이 티가 나기 시작했죠.

P사는 쟁쟁한 대형 업체와
꽤 훌륭하게 경쟁하고 있었지만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했습니다.

P사는 미래 사업 확장과
인력 정비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사내근로자를 위한
복리후생 보장 및 증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였는데요.

컨설팅을 받게 된 경영진은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존재를
처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힘든 상황에서
적절한 솔루션을 발견한 셈이죠.

‘규모를 확장하는 출발선에서
지원사업을 활용해
복지를 탄탄하게 만들겠다‘

P사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그 결과, 주택구입자금 지원,
학원 수강료, 의료비 등
생활원조 비용이 확보됐습니다.

특히 저소득 근로자의 경우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습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이란?

1개 기업 혹은 공동으로도 가능

어떤 중소기업이든
안팎으로 탄탄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는 열망은 있죠.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
‘자금’이 열망을 바람으로만
남겨두게 합니다.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은
이런 문제를 큰 출혈 없이
해결하도록 도와줍니다.

두 복지기금은 모두
근로복지기본법의 적용을 받는
지원사업인데요.

지원대상에 따라서
매년 최대 10억원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본지기금의 차이는
기금을 설립하는 주체에서 갈립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하나의 사업장 ①대기업(혹은 원청) ②대기업(또는 원청)으로부터 출연금을 받는 중소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여러 사업주 공동 ①중소기업 포함 둘 이상의 기업 ②대기업(혹은 원청)으로부터 출연금을 받는 중소기업 간 ③지자체로부터 출연금을 받는 중소기업 간

이어서 가장 중요한
지원규모를 확인해보겠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의 경우
①, ②번 유형 모두
지출 비용의 절반,
즉 50%를 매년 2억원 한도

공동근로복지기금의 경우
모든 유형이 출연금액의
전액을 지원받습니다.

하지만 지원금액 한도는
조금씩 다른데요.

①번 유형은 설립일로부터
최대 5년간, 누적 20억

②번 유형은
매년 최대 10억원

③번 유형은
3년간 매년 최대 6억원

또한, 참여하는 사업장의 수가
몇인지에 따라 차등으로
지급된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앞서 사례에 등장하는
P기업은 단일 사업장으로서
사내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기금이 필요했죠.

게다가 사업실적도 좋은 편이라
복리후생의 필요성을 느꼈지만
지속할 자신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상시 발생하는 특별상여금과,
복리비 지급에는
사내근로복지기금이 적합합니다.

복지제도 도입을 희망하지만
단독 운영 자체가 부담이거나
영세 협력사가 다수 있는
대기업의 경우에는?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연결된 중소기업 간
효율적인 복지제도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

근로자+기업에 돌아가는 혜택

기금을 통해 지원받는
복지사업은 아래와 같습니다.

▶주택구입자금지원
▶우리사주구입지원
▶장학금, 재난구호금
▶체육, 문화활동지원
▶일·가정 양립비용지원
▶기타 생활원조
(경조비, 자녀학원비,
명절 선물, 상품권 비용 등)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의
혜택은 오직 근로자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은 출연금에 대하여
법인세 손비 인정이 가능하죠.

그뿐만 아니라 투자나
상생협력촉진세제상 과세대상인
미환류 소득 계산 시에도
출연금은 차감됩니다.

만약 기금을 지원받는 기업이
대기업이라면 동반성장지수를
0.2~1.0점까지 부여받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공동근로복지기금
제대로 신청하고 받으려면

근로자를 위해 사용되는
다양한 비용을 지원받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수시로 신청을 받아
마감 기간에 대한 걱정은 적지만,
선정되려면 먼저 기금법인을
설립해야 합니다.

많은 기업에 혜택이 가도록
설립 형태도 여러 갈래이지요.

기금법인설립준비부터
제도화, 인가신청 등의 절차에
어려워하는 경우도 엿보입니다.

우선 법인을 설립한 후
지원에 필요한 신청서류부터
그 종류가 꽤 되기 때문이죠.

-사내근로복지기금 지원신청서류- ▶대기업, 중소기업, 기금법인 각각의 법인등기부등본 ▶대기업,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사본, ▶중소기업 확인서 ▶기금법인 정관 ▶기금법인 해당 연도 사업계획서 ▶지원금 관련 사업계획서 ▶서약서 ▶복지시설 설치 관련 서류 (토지 등기사항증명서, 건물매매계약서 사본, 건축물 관리대장) 등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신청서류- ▶대기업, 중소기업, 공동기금법인 각각의 법인등기부등본 ▶대기업, 중소기업 사업자등록증 사본 ▶중소기업 중소기업 확인서 ▶공동기금법인 정관 ▶공동기금 출연확인서 or 재산목록 ▶사업계획서, 예산서 ▶서약서 등

공단에 신청한 다음
심사 결과를 받기까지.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에도 혜택이 있는 만큼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TPI insight는 각 기업의
컨디션을 고려한
컨설팅을 제공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