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신용평가등급이 중요한 이유(ft.정책자금)

지난 11일, 금융투자업계에서 다소 안타까운
이야기가 흘러나왔습니다.
꽤 많은 기업의 신용등급이
하락할 위기
에 처했기 때문이죠.

코로나19의 영향이 신용등급에 번진 탓인데요.
업종을 불문하고 회사 대부분이
힘든 상황이라 안타까움을 더합니다.
이미 각 신용평가사에서 정유,
영화관, 호텔 및 면세점의
신용등급을 내린 바 있죠.

3분기에도 예외 없이 추가적인
하향 조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덜 암울한 부분은, 하향 자체가
예상 밖의 이야기는 아니란 점입니다.
투자심리까지 덩달아 곤두박질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기업에게 신용은 곧 ‘금융역량’

이처럼 기업은 철저하게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
를 받습니다.
시장이나 투자자는 물론,
금융기관에서도 예외는 없지요.

그렇다고 신용등급이 기업에게만
유효한 지표는 아닙니다.
개인이 대출을 받을 때 무엇보다
중요한 기준 역시 신용등급입니다.

운용하는 자금 규모가 큰 기업에게
신용등급의 존재감은 엄청납니다.
특히 개인사업자라면 대표자 본인의
신용도가 매우 중요
합니다.

재정적으로 건전해 보이는 기업이라도
신용등급을 확인하기 전까지
100% 안심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인지도가 드높고
유명한 CEO가 운영하더라도 말이죠.

정책자금 요건, 융자 한도, 조달 횟수에 영향

기업이 애를 쓰고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째는 정책자금을 더 수월하게
받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정책자금은 △조건 충족 시 보조금 지급
상환조건 없이 무상 지원
낮은 금리의 자금 조달
세 개로 분류되는데요.

앞의 두 가지는 요건이 매우 까다롭거나
기회 자체가 적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이 융자기관을 통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얻는 정책자금에 도전
하죠.
은행에서 그것도 원래 금리보다
3%씩 낮춰 융자할 수 있다는 점은
꽤 매력적인 기회입니다.

정책자금의 특성상 창업기업, 중소기업에
맞춰진 것도 장점인데요.
매출액이 많지 않거나 사업경력이 짧아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등급이 턱없이 형편없다면
그림의 떡
으로 남게 되겠지요.

기업의 재무제표는 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안 됐다면 나오지 않습니다.
정책자금 중에서는 창업 1년 이내
기업을 위한 사업
도 존재하는데요.

이럴 때는 대표의 신용도를
참고하여 평가
합니다.
공동으로 회사를 운영해도 함께 반영됩니다.

공공입찰 낙찰 결과에서 우위 선점

공공입찰 사전 심사항목과
평가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주로 그간의 시공 경험과 경영상태
그리고 입찰하는 가격을 평가하지요.

이때 기업 신용평가등급이 배점에 영향을 줍니다.

입찰방식에도 아예 ‘기업 신용평가 등급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인 회사와 C 이하인 회사는
10점에 가까운 차이
가 생깁니다.

어느 입찰이든 서류 제출 마감이 존재하겠죠.
당연히 기업 신용등급평가 확인 서류 발급도
이에 늦지 않게 맞춰야 합니다.

미리 신용등급을 관리하여
태세를 갖춰야 할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기업 신용도, 이렇게 높여보세요

기업 신용등급은 최상단의 AAA부터
최하단의 R까지 11개로 분류
되는데요.

A군(AAA, AA, A)이 최우량부터 양호,
B군(BBB,BB, B)이 양호에서 보통,
C군(CCC, CC, C)은 보통 이하부터
최하위까지를 나타냅니다.

그보다 낮은 D와 R은 각각 ‘신용위험’과
‘평가유보’로 사실상 정상적인
기업활동이 어려운 등급
입니다.

신용등급 향상을 목표로 잡았으셨나요?
단기적인 방안도 있지만
호흡을 길게 잡아야 합니다.

첫 번째 방법으로 우선 재무상태를
살펴보시길 것을 추천
합니다.
꼼꼼하고 투명한 회계자료 작성은
기본 중의 기본이기 때문이죠.

세금 및 대출금 연체도 삼가야 합니다.
고금리 대출을 사용하고 있다면
가능한 만큼 차츰 줄여나가야겠지요.

타인자본의존도 역시 낮춰야 합니다.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가꾸는 동시에
장기체납된 금액은 꾸준히 상환하시길 바랍니다.
가지급금도 많이 둘수록 좋지 않습니다.

아울러 기업의 신용도를 판단할 때
사업자 대표의 신용등급도
전체적으로 살핀다는 점을 잊지 마세요
.
현금흐름이 우수하면 유동성과
영업활동 수익성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 신용등급 높여두면 좋은 점은?

중장기 계획으로 경쟁해야 꾸준히 상승

기업 신용등급을 끌어올렸을 때의 장점은
중요성과 그대로 일맥상통합니다.
공공기관 공공입찰 및 경영상태 평가에 유리하지요.

금융기관 여신 심사에서도 활약하는데요.
보증기관의 보증심사 때에도 판단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거래처로 등록하거나 발주를 할 때도
업체 측에서 관심을 두고 참고합니다.

기업 신용등급은 3년간의
재무실적을 참고
합니다.
단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꾸준하게 관리가 들어가야겠죠.

아주 간단하게 말하면 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위험도를 낮추면 됩니다.

근본적으로 기업의 재정환경을 살펴야 하는데요.
예리한 시선으로 기업 신용평가에
취약한 부분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TPI Insight에서 가장 자신 있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하죠.
투자유치, 정책자금, 기업인증을 위한
자금계획 설정 및 관리 방안을 수립해드립니다.

평가가 곧 돈이 되는 기업 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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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빠르게 향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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